IITP 한국·중국 해커톤 & 중국 해외 연수 후기

2019. 10. 6. 23:03교외 활동

 안녕하세요, 저번 2019 openhack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sw중심대학의 지원을 받아 중국 항저우·닝보 교육연수와 중국 학생들과의 해커톤을 하러 갔습니다. 방학이 되면 해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좋은 기회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오픈소스 해커톤 대회 개회식

(좌) 대회 전날 기획회의, (우) 대회날 개회식장

대회 전날 간단한 기획회의를 하고, 대회날 개회식을 위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개회식에는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대회참가자분들과 함께 2시간에 걸쳐 개회식을 가졌습니다. 중국의 주 관심분야는 스마트팩토링이였습니다. 

 

 

대회 후기

(좌) 대회장, (중간) 발표현장, (우) 3등 수상

개회식을 끝내고 대회장에 도착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조는 기존의 PS문제 데이터시각화를 좀더 심화시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를 기반으로 새로 풀 문제를 추천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제 역할은 머신러닝 모델생성 역할로, 추천 모델을 베이즈 룰을 이용하여 여태까지 풀었던 문제들을 입력했을 때, 이 사용자가 임의의 문제에 대하여 맞출 확률을 추측하였습니다.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존경하는 멘토님 덕분에 무난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10시에 시작하여 다음날 시상식까지 밤 10시에 진행되었고, 저희 팀은 3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래는 시연영상입니다. Vue, Spring, scikit-learn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밖의 일정

기업, 대학 탐방

(좌) 화웨이, (중간) 닝보대학교, (우) 위닥터

기억에 남았던 곳은 위닥터입니다. 어릴 적에 가졌던 의문인데 인터넷으로 의사가 진단해주고 처방을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중국에서는 실현되어 서비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의사와 화상통화를 하여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받는 서비스였습니다. 가이드를 도와주신 선생님의 말로는 한국에서는 진료데이터가 보안규칙을 지키기 힘들어 상용화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문화 탐방

항저우와 닝보의 관광지들을 보고, 중국에서 근무하시는 한인개발자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